대한민국 뉴미디어 정상화 대토론회 성료
대한민국 뉴미디어 정상화 대토론회 성료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3.05.2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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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편향 인터넷 신문과 포털(네이버 등) 문제점 및 해결 방안

 

자유통일을 위한 국가 대개조 네트워크가 주최한 '대한민국 뉴미디어 정상화 대토론회'가 지난 24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개최 된 가운데 토론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성대 기자] 자유통일을 위한 국가 대개조 네트워크가 주최한 '대한민국 뉴미디어 정상화 대토론회'가 지난 24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좌 편향 인터넷 신문과 포털(네이버 등) 문제점 및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로, 미디어 매체들이 좌편향 되면서 진실을 보도해도 가짜뉴스로 핍박받고 언론의 자유를 박탈당하는 대한민국의 뉴미디어 시장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방안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성진 부산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보고, 김학성 자유통일을 위한 국가대개조 네트워크 대표와 황우섭 미디어연대 상임대표의 축사 후에 손상윤 ㈜뉴스타운 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이끌었다.

인세영 대표 (파이낸스투데이 발행인)가 발언하고 있다.

제1발제는 '언론과 미디어, 기울어진 대한민국 언론 운동장의 문제적 구성요소들'이라는 주제로 인세영 파이낸스투데이 발행인이 맡았다. 인 발행인은 ”네이버가 장악한 언론 생태계가 왜곡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언론이 크게 두 가지로 분류 된다“며 ”네이버에 나오는 언론사와 그렇지 않은 언론사로 단정 지어진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현재 네이버와 카카오 뉴스제휴 업부를 주관하고 있는 포털 제휴평가위원회는 무소불위의 가진다“며 ”대한민국 언론 생태계 맨 위에 존재하면서 언론사를 공론의 장에 입점과 퇴출을 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고 비판했다.

또한 ”재평위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정치적으로 편향되지 않게 공정하게 구성 되고 일처리 또한 투명하게 공개 되어야 함에도 특정 좌파 단체들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더 큰 문제점들을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포털 제휴평가위원회와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들의 구성과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며, 이를 공론화해야 언론의 생태계가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진 변호사 (법률사무소 예송)가 발언하고 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명진 변호사(법률사무소 예송)는 네이버에서 일방적으로 해지통보한 중소언론사들이 진행하고 있는 재판과정에 대해 소개하며, 뉴스 제휴평가위원회가 명문규정, 평가기준, 심사규정 등이 편향된 위원들의 주관적 의견으로 좌우된다고 분석했다.

이 변호사는 “네이버나 다음은 포털 사이트로써 뉴스 유통자의 범위를 넘어 실질적으로 편집권을 행사하고 있다. 민주주의에서 표현의 자유가 중요하고, 그 중 언론의 자유가 중요하고, 그 중에서도 다양한 중소 언론사의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본다며, “새로운 제휴평가위원회가 나온다면 위원선정이 편향되지 않아야 하고 이의제기나 불복절차가 제대로 갖추어져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박재균 대표 (양양투데이 발행인)가 발언하고 있다.

다음 토론자인 박재균 양양투데이 발행인은 “새로운 제휴평가위원회가 구성됐을 때 어떻게 공정하게 모니터링 할 것인지 우리의 역할이 중요하다. 또한 선택적 수용으로 뉴스편식도 문제라며 공정하고 중립적인 뉴스 제공이 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창근 에포크타임즈 (외신) 기자가 발언하고 있다.

제2발제는 '자본주의의 틈새를 노리는 공산당 망령 현실화 우려'라는 주제로 최창근 에포크타임즈 (외신) 기자가 맡았다. 최근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공산당 기관지가, 에포크타임즈 및 유튜버를 포함한 국내 언론을 상대로 벌인 법적인 소송 과정과 의미, 문제점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주천 원광대학교 명예교수는 제2발제문은 중국 공산당이 은밀하게 추진한 ‘초한전’이라며, 한국 지자체의 경제 활성화를 미끼로 환심을 사고, 한중문화 교류 명목으로 ‘강원도 차이나타운’을 추진하고, 중국인 미녀까지 등장했다. 그러나 반중감정의 고조로 백지화 되고 이에 분개한 한국 인민당이 이를 보도한 에포크타임즈 기자를 고소·고 발했으나 패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주천 원광대학교 명예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간첩을 간첩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인권보호의 과잉상태에서 국가정보기관이 무력화 되어 중국공산당의 선전홍보물이 된 중국문화가 안방까지 들어온 것"이라며, "다단계공산화 세력이 친중세력으로 커져 지자체 전 구석에 박혀있다. 정기적인 학술세미나 개최로 많이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상윤 회장 (뉴스타운 발행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손상윤 회장은 “자유우파 언론인들은 늘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기분으로 기사를 쓴다. 좌파들은 봉쇄소송이라는 공산주의 전술전략으로 기를 꺽고, 탄압을 하고, 입을 막는다. 이미 역사전쟁 문화전쟁을 벌이고 각 분야에서 하고 있다. 70% 공산화돼 있다고 본다"며, "여기서 저항하지 않고 싸우지 않으면 합법적 공산화가 될 수 있다. 바른 말을 해도 불법이 될 수 있다. 우리는 깨어나야 한다. 범보수 통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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