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년문화거리 조성으로 청년친화도시 건설
영암군, 청년문화거리 조성으로 청년친화도시 건설
  • 김혜령
    김혜령
  • 승인 2023.05.09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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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문화거리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청년 창업 및 거점 공간 지원사업 등 연계
- 청년 지역 정착 통해 지역소멸 인구문제 극복
영암군이 지난 1일 ‘청년친화도시’ 선포와 함께 ‘영암군 청년문화거리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 영암군
영암군이 지난 1일 ‘청년친화도시’ 선포와 함께 ‘영암군 청년문화거리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 영암군

[전남 = 김혜령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일 군청에서 지역 특화 문화자원을 활용해 청년문화를 조성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청년친화도시’ 선포와 함께 ‘영암군 청년문화거리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군은 우승희 군수의 민선8기 핵심 공약사항이자 지역 최대 현안 사업인 청년의 지역 정착을 통해 지역소멸 인구문제에 대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활력을 제고한다는 복안이다. 

우승희 군수는 취임 후 줄곧 “청년이 있어야 영암군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하며, “청년이 찾아오는 영암을 위해 예산과 정책을 집중하고, 다양한 청년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년친화도시 영암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영암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영암군혁신위원회 일반행정분과위원, 청년협의체, 협업TF팀 등 지역민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청년문화거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영암에 정착하며 문화를 만들고, 청년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영암읍 소재지 일대를 청년문화거리 입지로 추천했다.

영암군은 향후 청년문화거리 입지 최종 선정을 비롯해 거리 콘셉트 구축 및 세부계획 수립 등의 과정을 거쳐 청년 창업과 거점 공간 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청년문화거리 건설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청년이 문화를 만들고, 청년을 비롯해 군민과 외지인 모두가 그 문화를 누리는 거리를 조성하여 영암을 청년문화의 산실로 가꾸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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