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성 지지차들 "천하람은 그냥 민주당 가라"
"왜 천하람 후보는 야당인 민주당과 대응하는 것 보다 같은 당에 대한 내부 총질에만 여념이 없나?"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3차 방송토론회 (KBS)에서 김기현 후보가 천하람 후보의 평소 행적에 대해 날선 비판을 내놨다.
김 후보는 천 후보에게 "청년 정치인 이름을 걸고 있지만 전혀 청년 정치인 답지 않다" 라면서 "그 동안 천 후보는 민주당에 대한 대응보다는 국민의힘 내부에 대한 총질만 해왔다. 그 동안 85% 이상이 국민의힘 내부 총질이었다." 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준석 계로 알려져 있는 천 후보는 당 대표 출마를 하기 전에도 항상 방송에 패널로 나가 국민의힘 내부 문제를 거론하기만 했을 뿐, 민주당의 정부 여당 공격에 대해서는 전혀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주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천 후보는 김 후보의 이같은 갑작스런 질문에 대해 "윤핵관이 국민의힘을 대표하는 것이냐?" 라면서 자신은 윤핵관의 행태를 지적한 것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하며 진땀을 뺐다.
실제로 이준석, 유승민 등은 지나치게 국민의힘 내부 문제를 트집잡아 자신들의 세력을 키우려는 지나친 정치 공학적인 행보를 보인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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