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을 13일 발표했습니다.
영아기 종합적 양육 지원과 보육서비스 제고에 중점을 뒀는데, 대표 상품은 ‘부모급여’입니다.
출산 후 첫 1~2년 간 가정 소득을 두텁게 보전해서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소득이 줄어드는 것을 보장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내년 1월 1일부터 만 0세 아동에게는 월 70만원, 만 1세 아동에게는 월 35만원을 지급하고, 2024년부터는 만 0세는 월 100만원, 만 1세는 월 50만원의 부모급여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바햐흐로 갓난아기 연봉 1000만원 시대가 되는군요.
정부는 이러한 현금성 지원뿐만 아니라 공공보육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시간과 대상 가구도 확대합니다.
뿐만 아니라 국공립 어린이집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출산을 원하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망설이는 부부에게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참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가 조금이라도 해결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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