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북한군에게 빼앗긴 수도 서울을 되찾은 날입니다.
1950년 9월15일 인천 상륙작전에 이어, 9월27일 한국 해병대 제2대대는 마포와 서울역을 경유해 서울 도심에 진입했습니다.
다음날 9월28일 치열한 교전 끝에 중앙청에 진입, 해병 박정모 소위와 양병수 이등병 등 4명이 오전 6시10분 태극기를 게양했습니다.
서울이 북한군에 피탈된 지 꼭 92일 만이었습니다.
한국 해병대의 서울 수복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병은 국가의 위기 때마다 최전방에 서 있었습니다.
수도 서울을 북한군으로부터 탈환했듯이, 정권을 되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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