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직장이 아닌 각자의 동네에서 재택근무 또는 생업을 위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시작된 동네기반 공유오피스 '콘크리에이트(대표 손원희)'가 수원을 기점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콘크리에이트는 프리워커(프리랜서, 대학생, 1인창업자)들이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과 코피족(카페에서 업무보는 사람)으로 불리지 않고 자신의 동네에서 쉽게 찾아갈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런칭되었다.

콘크리에이트의 공간은 공유 라운지 성격의 멤버십 라운지와 공유 오피스 기능의 비즈니스 룸으로 나뉘어져 있다. 프리워커들의 다양한 라이프에 맞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고, 특히 멤버십 라운지는 매일매일 다양한 업무공간(프리데스크, 부스데스크, 워크스테이션)등을 선택하여 경험할 수 있다.

손원희 대표는 향후 오피스상권보다는 1인기업, 프리랜서, 취창업준비생들을 위한 수요는 동네기반이 중심이 되어 확장될 것으로 봤다. 또한 공간뿐만 아니라 식음관련해서도 우수한 퀄리티를 갖췄다. '월간커피'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유명 로스터리 커피 및 로컬 로스터리 업체를 선정하여 입주 멤버들에게 소개하고 있고, 앞으로도 전국에서 활동하고 하고 있는 다양한 로스터리 샵을 공유하여 입주 멤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콘크리에이트 손원희 대표는 “정체된 지역경제활동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동네기반 공유오피스로써 필요한 동네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며, 여러 동네에 입점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입점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콘크리에이트의 서비스의 품질도 유명 공유오피스 및 타 카페와 차별화되고 고품질의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콘크리에이트는 '우주선을 나와 자신만의 세상으로 우주 유영을 하는 우주인'을 브랜드 스토리로 하고 있다. 우주선은 회사 및 기업을 의미하며, 우주인은 자신만의 일을 찾는 프리워커다. 콘크리에이트는 이러한 프리워커들의 안정된 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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