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준)춘천중도유적보존범국민연대회의 등 시민단체들은 17일 춘천 중도유적지 내에 컨벤션센터부지매입 건립에 따른 강원도 의회의 499억 예산 통과와 관련해 "최문순 도지사가 주도하고 있는 강원도청의 주도로 부동산 투기를 해 오다다 마침내 유적지 위에 컨벤션센터를 짓겠다것은 엽기적 발상이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오전 강원도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지난 12일 "컨벤션센터부지매입비 499억이 강원도 의회에 상정되어 기획행정위를 통과했고 또 지난 14일 경제건설위는 이들 통과해 주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 단체는 "이제 공은 오늘(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어왔고 그 공과 함께 기회도 넘어왔다면서 부동산 투기를 저지하고 역사문화 보고와 희대의 관광자원인 중도유적지를 지켜내는 결단의 기회가 예결위로 넘어왔는데 예결위의 애국적 결단을 촉구하는 바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나아가 강원도의회는 레고랜드를 철수 시켜내는 구국의 결단을 즉각 취하기 바란다면서 중도선사유적지는 초고대문명 기획도시유적으로써 우리 역사문화의 보고이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 춘천의 명물이며 대한민국의 자랑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춘천으로 줄을 이을 것인데 이러한 유적을 파괴하는 레고랜드는 범죄자이며 역사문화 침략자이다면서 침략자를 몰아내지 않고 동조한다면 그것이 바로 매국노"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후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강원도의회 예결위 주대하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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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 최문순을 구속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