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성수기 봄철을 맞아 수도권 2기신도시의 핵심지역인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2개단지가 동시에 분양이 진행되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그동안 양주 옥정신도시, 인천 검단신도시 등 다양한 수도권 신도시에서 유명세를 떨친 대방건설은 이번달 파주에서 디에트르 브랜드를 첫 선보인다. 대방건설의 신규브랜드인 디에트르는 창립 3주년을 맞은 대방건설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브랜드로, 지난 달 김포마송지구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대방건설의 새로운 브랜드에 대해서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대방건설의 기존 브랜드인 ‘대방노블랜드’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고급화된 브랜드의 출범에 시장은 높은 청약률로 화답하였다. 당시 ‘김포마송지구 디에트르 아파트’의 청약률은 김포마송택지지구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539세대를 모집하는 청약에서 무려 4189개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새 브랜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금번에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분양을 진행하는 디에트르 더 클래스와 디에트르 라 포레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가장 핵심지에 위치하여 이미 자리가 잡힌 다양한 상권은 물론 풍부한 녹지까지 내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향후에도 GTX-A노선과 3호선 개통이 예정 및 계획 되어 있으므로, 입지적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에 분양하는 파주 운정신도시 디에트르 더 클래스와 디에트르 라 포레는 최근들어 수요가 몰리는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어있다. 실제로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전용 85㎡초과 아파트의 매매 거래건수는 총 13만410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6년 조사 이래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직전연도(2019년 7만9314건)와 비교하더라도 무려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매매가격지수 상승률도 중대형이 중소형을 앞질렀다.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통해 2월 전국 면적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을 보면 △중대형(전용 103~135㎡이하) 2.06% △대형(전용 135㎡초과) 1.98% △중소형(전용 61~85㎡이하) 1.69% △중형(전용 86~102㎡이하) 1.63% △소형(전용 60㎡이하) 1.35% 순으로, 중대형 이상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처럼 증가하는 중대형 평형의 수요에 따라 디에트르 더 클래스와 라 포레는 전용면적 84와 110로 구성하였다. 일부평형은 알파룸을 포함하여 방이 5개나 되는 등 여유로운 평면을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일부 세대는 현관앞에 1.4평 규모의 창고까지 구비하여 자주 사용하지 않는 부피가 큰 물품을 보관하기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금번 디에트르 더 클래스와 디에트르 라 포레는 대방건설만의 혁신적인 평형설계 노하우의 집약체라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견본주택 오픈 준비가 한창인 모델하우스에서도 자신 있는 분위기는 감지되었다. 대방건설의 한 관계자는 “파주에서 첫 디에트르 브랜드를 투입하는 만큼, 시공 품질과 자재와 마감에도 신경을 썼으며, 커뮤니티 시설이나 조경시설 또한 인근 단지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다고 자부한다”고 하며 분양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인근 부동산에서는 “분양이 시작된다는 소식에 최근 들어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예상한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이미 최근 수도권의 경우 올해 초부터 신규 단지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는 `청약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서 분양한 `위례 자이 더 시티`는 평균 경쟁률 82.5대1(2만3587명 청약)을 기록했다. 의정부시 고산지구에서 분양한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최고 경쟁률 160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0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금번에 분양하는 ‘파주 운정신도시 디에트르 더 클래스’와 ‘파주 운정신도시 디에트르 라 포레’ 두개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때문에 청약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파주시는 물론 수도권 전역에서 관심이 집중하고 있는 파주 운정신도시 ‘디에트르 더 클래스’ 와 ‘디에트르 라 포레’는 3월 26일(금)에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채비에 나설 전망이다. 대방건설 측은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견본주택 관람은 관심고객등록을 마친 고객에 한하여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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