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기자]정부가 다음 주부터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허가를 위한 외부 전문가 검증에 들어간다. 다음 달 첫째 주까지는 품목허가 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백신에 대해 검증 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로 이어지는 '3중' 외부 전문가 조언을 받을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월 25일 식약처에 코로나19 백신을 허가해달라고 신청했다.
이에 앞서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 허가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40일 이내로 대폭 단축하겠다고 했기에, 이 일정대로라면 3월 첫째 주까지 화이자 백신 품목허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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