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시바견 미국도그쇼 휩쓸다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시바견 미국도그쇼 휩쓸다
  • 이재웅 기자
    이재웅 기자
  • 승인 2020.10.14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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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도그쇼

코로나로 전세계가 어려운시기에 한국의 선전이 빛나고있다 문화계에서는 bts가 빌보드1위를, 보건계에선 k 방역이 전세계의 모범이 되고있다.

하지만 알려지지 않은곳에서 한국의 위상을 올리는 분야도 있다. 2019년 12월13일 미국 올란도 네셔날 스페셜티 쇼 미국의 가장 큰 dogshow이자 전세계 5대 도그쇼로써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모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개를 선발한다.

이곳에서 시바견 "코비"(golden kazell ignito of 1st wisdom korea) 는 한국 태생으로써 미국으로 수출된 후 전세계 애견이 모인 이곳에서 종주국 일본은 물론 미국, 러시아,멕시코,브라질,중국 등 전세계 각국의 대표견을 물리치고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단순히 외모만 이쁘다고 주어지는것이 아닌 건강과 성격 모든것이 갖춰줘야 하는 대회에서 종주국 일본 및 세계의 애견 사이에서 한국의 견이 승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브리더 안슬기씨는 현장에서 애견계의 불모지같은 한국에서 이런 행운을 얻은것은 매우 특별한 행운이라며 미국 현지 주인 데이빗과 함께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의 진도견은 미국 akc에 등록되지 않아 출품을 할수 없기에 앞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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