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초, 중, 고등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또 다시 연기가 됨에 따라 학원가에는 한숨이 새어 나오고 있다. 매년 봄 학기마다 북적여야 하는 학기 초, 학원가는 썰렁하기 그지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방역에 힘쓰며, 커리큘럼을 더욱 체계적으로 촘촘히 짜며 전화위복 삼아 수강생을 맞이하는 교육기관도 늘어나고 있다.

그래픽디자인 전문 교육기관인 성북·강북∙노원·종로 컴퓨터학원 '더블유컴퓨터아트학원'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수강생의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위생에 신경 쓰며,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 직원 및 강사들은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며, 학원 곳곳과 강의실마다 공기청정기와 손소독제를 구비해 상시로 개인 위생을 신경쓸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3월 31일까지 강의를 등록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수강료 5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발히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 상부상조를 하고자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성북·강북∙노원·종로 컴퓨터학원 더블유컴퓨터아트 관계자는 “강의는 수강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지 못해 소비심리도 위축되어 수강 등록을 하지 못하는 수강생들을 보며 수강료 50% 할인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함께 힘내서 코로나19를 극복하면서, 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퓨터학원 더블유컴퓨터아트는 광고편집(포토샵/일러스트), 영상편집(유튜브), 모션그래픽(에프터이펙트/시포디), 영상CG(마야/VFX), 게임(원화/캐릭터), 웹툰, 자격증(컴활/MOS/컬러리스트/실내건축/전산응용)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평생교육 바우처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향후 자신이 원하는 진로, 취업방향에 따라 학원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이론부터 실무까지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취업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최신 취업정보 및 디자인 업계 동향을 제공하며 1:1 취업 컨설팅, 매칭 서비스를 통해 수강생들의 취업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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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