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기자]프랑스 프로축구 디종의 권창훈 선수가 목뼈 미세 골절로 전치 8주 진단을 받아 이번 달 국가대표팀 소집이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권창훈이 지난달 31일 RC 랑스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목뼈를 다쳐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며 "대체 선수는 추후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권창훈은 랑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동점골을 기록한 뒤 상대 골키퍼를 피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권창훈은 오는 3일 열리는 디종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과 4일로 예정된 벤투호 소집에 응할 수 없게 됐다.
작년 5월 앙제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7개월간 결장한 권창훈은 지난 3월 평가전에서 1년여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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