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태 기자]미국의 지원을 받는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이 현지시간으로 1일 시리아 동부 데이르 에조르주 바구즈에서 IS 마지막 잔당을 소탕하는 작전을 개시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민주군 공보책임자 무스타파 발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군대가 바구즈를 완전히 해방하기 위한 전투를 시작했다"며 "민간인을 모두 대피시키고 납치됐던 전사들을 석방하면서 바구즈에는 테러분자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AP통신은 국제동맹군 헬기 2대가 교전 지역 상공을 선회하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곧이어 동맹군의 공습으로 추정되는 큰 폭발음이 들렸고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고 전했다.
시리아민주군이 IS의 마지막 근거지를 장악한다면 이라크·시리아에서 IS 격퇴전을 시작한 지 4년 반 만에 군사작전을 사실상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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