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심야에 자동출입문 부수고 금품 훔친 10대 구속
경남, 심야에 자동출입문 부수고 금품 훔친 10대 구속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18.08.3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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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가위를 이용해 가게 자동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혐의로 A군(18)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창원과 사천을 돌며 커피숍·제과점 등 8곳에 침입해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군이 가위를 이용해 가게 자동출입문 열쇠구명을 훼손하고 침입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동종전과 11범인 A군은 절도죄로 수감됐다가 지난 2월 출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군은 훔친 돈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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