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칼로리만 줄인다고 될까?
다이어트, 칼로리만 줄인다고 될까?
  • 백연우
    백연우
  • 승인 2018.08.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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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조절 시 결핍되기 쉬운 단백질, 따로 챙기세요

매일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여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얼핏 수학적인 성공을 예상케 한다. 때문인지 다이어트 중이라며 굶는 사람을 찾는 게 어렵지 않다. 그러나 왜? 주변에 이토록 많은 이들이 굶고 있음에도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없을까? 아무개가 다이어트에 성공해 다른 사람으로 거듭났다는 소식은 건너 아는 이의 전설일 뿐이다. 

일시적인 체중 감량에 성공해도 상태를 유지하기가 어렵거나 요요현상이 와서 이후 체중이 오히려 더 불게 되는 상황을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수많은 이들의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 원인이 여기 있다는 게 문제다.

무작정 먹는 양을 줄이면 몸의 근육이 줄어 기초대사량도 함께 줄어든다. 줄어든 식사량에 위기를 느낀 몸이 영양분을 쓰지 않고 지방으로 저장하려 하기 때문이다. 일시적인 체중 감량은 수분과 근육이 빠진 결과다. 체중이 줄어 다시 일반식사를 시작했을 때 급격하게 체지방이 늘어나는 것도 같은 이유다. 기초대사량 저하는 무기력이나 우울감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스트레스는 다이어트 포기로 이어진다. 악순환의 반복이다. 

전문가들은 기초대사량을 올리고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을 잘 챙겨 먹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우리 몸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음식을 먹어도 좀처럼 포만감을 느끼기 어려워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쉽다. 그럼 단백질을 무조건 많이 먹는 게 다이어트에 유리할까? 그렇지는 않다. 단백질 과잉 섭취는 간 기능과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다이어트 식단을 짜기 전에 본인이 먹어야 할 단백질 일일 섭취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일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의 양을 체중 1kg당 0.8~1.2g으로 권장한다. 평균적으로 성인 남성 70g, 성인 여성 55g에 해당하는 양이다. 

닭가슴살과 달걀은 다이어터들의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식으로 추천된다. 연어 역시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적당량의 탄수화물 섭취도 필요하다. 주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에너지원으로 단백질을 사용하게 되면서 근육 손실로 이어지는 것이다. 

일반식사로 단백질을 보충하기에 칼로리가 부담스럽다면 저열량 단백질 쉐이크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고 필수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식이조절용 단백질 쉐이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건강식품기업 ㈜푸른친구들의 ‘우아하게 한끼 밸런스’는 헥산(hexane)이나 다른 첨가물이 전혀 없는 귀리단백과 대두단백을 한끼 8g에 담았다. 우유나 두유에 희석해 먹으면 한끼 약 16g의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120kcal의 저칼로리 식사로 필수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어 식이조절을 위한 한끼 식사대용식으로 손색없다. 발효곡물이 포함돼 있어 고단백 음식을 먹었을 때 속이 더부룩한 사람들도 편안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푸른친구들은 단백질 쉐이크 ‘우아하게 한끼 밸런스’ 단품 이외에도 체지방을 집중 관리하는 4중 기능성 다이어트 식품, ‘우아하게 반쪽 보이차 다이어트’와 함께 구성된 ‘반쪽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루 두끼 일반식사와 함께 균형 있는 식이조절 식사대용식 한끼, 체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공략하는 알약 2정 섭취로 진행된다. 바쁜 일상을 핑계로 다이어트를 미뤄왔던 사람도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푸른친구들 관계자는 “단기 다이어트의 성패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 기초대사량을 올리고 체지방을 집중 관리하는 데 달렸다”며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과 효율을 만족하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반쪽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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