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잇는 해저 광케이블 시스템 ARBR의 양륙국 및 백홀 제공사로 Telecom Argentina 선정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잇는 해저 광케이블 시스템 ARBR의 양륙국 및 백홀 제공사로 Telecom Argentina 선정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7.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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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광케이블 시스템을 개발·소유·운영하는 기업인 Seaborn Networks (또는 Seaborn), 아르헨티나 통신회사 Telecom Argentina S.A.(이하 Telecom Argentina) (BASE: TECO2) (NYSE:TEO), 막대한 통신 분야 자산을 보유한 아르헨티나 투자 지주사 Grupo Werthein은 아르헨티나-브라질간 해저 광케이블 시스템인 ARBR이 아르헨티나 라스 토니나스에 소재한 Telecom Argentina의 케이블 양륙국에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Telecom Argentia는 ARBR 시스템에 필요한 상호 접속 위치(POP) 공간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제공하며, 라스 토니나스와 부에노스아이레스 간 백홀 루트에는 다크 파이버를 제공할 예정이다.

ARBR은 Seaborn이 개발하고 막대한 통신 분야 자산을 보유한 유수의 아르헨티나 투자 지주사 Werthein Group과 Seaborn의 Seabras 그룹이 공동으로 소유한, 새로운 해저 광케이블 시스템이다. ARBR의 브라질 쪽 연결은 브라질 프라이아 그란지에 소재한 기존 Seabras-1 케이블 양륙국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로써 완전히 가동 준비를 갖춘 Seabras-1을 통해 뉴욕으로 직접 연결이 지속적으로 가능해진다.

Seaborn Networks의 래리 슈워츠(Larry Schwartz) 회장 겸 CEO는 “Telecom Argentina이 제공할 양륙국, 백홀 및 POP는 ARBR의 고객이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뉴욕을 잇는 최신 직접 연결 루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 회사의 ARBR과 Seabras-1 시스템을 완벽하게 보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Grupo Werthein의 다리오 워데인(Dario Werthein)은 “아르헨티나의 통신 시장을 세계에 개방할 ARBR은 독립 운영업체와 로컬 오너십의 이상적인 조합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ARBR 케이블 건설은 2018년에 시작하여 2019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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