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통계청은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취준생이 점점 늘어나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취업 트렌드를 미리 공부하고 대응하는 취준생들도 늘고 있다. 일부 기업의 서류전형과 필기시험이 마감한 데 따라, 벌써 하반기를 위한 공부를 시작한 취준생도 있을 정도.

작년에 이은 올해 취업 트렌드는 단연 직무적합성 위주의 채용이다. 작년에는 공공기관과 지방 공기업 등에서 선두적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시작했다.

학벌, 자격증 등 이른바 스펙을 따지기 보다, NCS를 기반으로 한 직무 적합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그만큼 자기소개서, NCS, 면접의 중요성이 최근 몇 년간 급속도로 증가했다.

공공기관으로부터 시작된 이 트렌드는 최근 들어 기업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기업에서도 인적성 시험을 통해 지원자들의 직무 적성을 파악하고 있으며,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는 기업도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공기업 취업을 노리고 있다면, 경험과 역량 중심의 자기소개서, 직업기초능력, 면접 등을 충실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2월 3일 시행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통해 가산점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시중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2주만에 준비할 수 있는 핵심 교재들이 판매 중이다.

한편 에듀윌은 이와 같이 공기업 NCS 및 취업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2018 공기업 NCS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이 과정을 통해 취준생들은 자기소개서, 직업기초능력, 면접 관련 강의는 물론, 가산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과정까지 들을 수 있다.

온라인 강의 외에도 ‘하우투 NCS 자소서&면접’, ‘공기업 통합 NCS with PSAT’ 등의 교재를 출간중이다. 교재에는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수행능력평가 등의 내용이 수록돼 있다. 교재는 온라인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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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