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가나 해상에서 피랍됐다 풀려난 마린 711호 선장과 선원들, 현장에 구출작전을 위해 급파된 청해부대장과 통화하고 있다. 청해부대(문무대왕함)는 지난 15일에 기니만에 도착한 이후 해당 수역에서 작전을 수행했다. 청해부대는 현지 대사관측에 우리 국민의 신병을 인도한 후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으로 복귀해 해적퇴치와 우리 선박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해적세력에 피랍된 우리 국민 3명은 약 한달 만인 27일 오후 무사히 석방됐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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