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양주시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양주시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 1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학계, 재계, 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 양주시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을 상임고문으로 박길서 양주시의회 의장, 최상곤 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장을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22명의 고문과 9명의 자문위원, 90명의 유치위원을 위촉과 동시에 범시민 10만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시는 경기북부지역 산업의 지리적 중심지로서 기업 접근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민관군이 합심하여 1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양주시의 테크노밸리 유치 의지를 표명하려 한다"며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는 한편 22만 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사회단체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10만 서명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선정과 K디자인빌리지 유치 경쟁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양주시는 시민과 함께 양주시 전 지역에서 테크노밸리 양주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실무 TF팀을 구성해 매주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유치활동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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