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4 민선8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5대 분야 평가항목에 따라 세부지표를 평가한 결과다.

파주시는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는 시민과의 소통과 투명한 공약 이행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에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비전으로 제시하였으며, 12대 분야 144개 공약을 담고 있다.

공약 이행률은 전국 평균인 34.26%보다 높은 46.52%를 기록하였다.

또한, 이번 평가와 상반된 시민이 느끼는 체감 온도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도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서울대학병원 유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호선 연장, ▲운정테크노밸리산업단지조성사업, ▲대중교통 버스 문제 등이 시민들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주시는 공약이행평가단과 주민배심원제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공약이행상황을 매월 점검하며 공약이 완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해 정부기관과 협력하고 파주시 자체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이행할 계획"이라며,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위한 약속을 누락 없이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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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