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24년 선도형 스마트 공장(정부 일반형) 구축지원 사업에 신청 접수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나주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기술성(대면)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기술성 평가 참여대상은 지난 3월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기업들로 89개사(고도화1: 76개사, 동일수준: 13개사) 이다.
금번 기술성 평가를 총괄하고 있는 전남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센터장 장승규)는 “평가의 일관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에 등록된 DX평가단 내 전문가 10명을 선발, 평가 자문단을 구성했고 5명씩 총 2개 분과를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참고로 올해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전남테크노파크가 배정받은 국비 예산은 93억 5,000만 원으로, 지난해 45억 5,000만 원 대비 205% 이상 증가한 규모다.
한편, 선도형 사업과 별개로 전라남도는 2019년부터 국비와 별개로 자체 예산을 수립해 전남형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추진중이며, 전국 최대 지방비 30% 지원해 신청 기업의 기업부담을 완화하고 있으며, 국비가 전액 삭감된 기초 단계 사업도 지방비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위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전국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사업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받기도 했다.
기술성 평가 선정절차를 준비해 왔던 전남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금번 기술성 평가를 통해 보다 우수한 지원 기업이 선정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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