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기술로 농수산식품 유통 개선 위한 실무자 경험 공유
실제 적용 사례와 실습 중심 참가자 맞춤형 교육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는 지난 3월 6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되는 '농식품 유통 우수 현장 전문가-1‘ 교육과정이 진행 중이다. 이 교육은 유통 환경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현장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와 우수 사례를 자사에 접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의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씩, 총 14주에 걸쳐 농수산식품 분야의 CEO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3일 강의에는 디지털융합교육원(원장 최재용) 주관 하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성형 AI ChatGPT 4.0 매출 증대 방안' 과정이 진행됐다.
최재용 원장은 빅데이터의 구조와 생성형 AI 플랫폼 챗GPT의 활용 방안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쉽게 도출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또한 생성형 AI 플랫폼 ASKUP을 활용한 공문 작성, 마케팅 문구 제작, 이미지에서 문자 추출 기능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시간에 걸친 강의에서는 최영·하예랑·이은정·유형재 강사가 참여해 최영 강사는 '프레젠테이션 차트 제작' 과정을, 하예랑 강사는 '챗GPT를 활용한 영어 학습 및 대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발표 자료 준비 등 과정 전체를 이은정 강사가 최재용 원장과 함께 진행하는 독특한 특강을 선보였다.
최재용 원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으며, 유형재 강사의 지도 하에 강사진들의 매끄로운 강의가 진행돼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과정을 함께 참석한 과정장 백남길 교수는 "이 교육이 참가자들의 업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참가자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해 그들의 조직 내에서 변화를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교육과정이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서, 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우리는 이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농수산식품 유통 분야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교육과정은 농수산식품 분야의 전문인력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선도적인 사례를 배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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