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 한국AI콘텐츠연구소 대표 이도혜 초청 ‘챗GPT 활용 시 창작’ 특강 성료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 한국AI콘텐츠연구소 대표 이도혜 초청 ‘챗GPT 활용 시 창작’ 특강 성료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4.04.1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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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 맞춰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는 첨단 교육
다양한 시화 작품으로 이해도 높여

지난 9일,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은) 2층 프로그램 4실에서는 디지털융합교육원의 지도교수이자 한국AI콘텐츠연구소 대표인 이도혜 강사가 주관하는 ‘챗GPT 활용 시 창작’ 특강이 진행됐다.

이도혜 강사는 총 5주간의 교육 과정 중 두 번째 시간을 맞아, 친숙한 카카오톡에서 활용할 수 있는 챗GPT인 아숙업(Askup)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Asku을 활용해 여행 일정을 짜보고, 편지와 시를 쓰며, 심지어 그림까지 그리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OCR 기능을 사용하여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으며, 번역과 수학 문제 풀이 등 다양한 기능도 소개됐다.

이어 AI의 발달이 인간의 창의성을 보완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특히 해당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본 지식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도혜 강사는 “아무리 진보된 기술도 기본적인 이해가 없다면 그 활용도는 크게 제한될 수밖에 없다"라고 말하며, AI를 다룰 때에도 이는 마찬가지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맥락에서 창작 활동에서 AI를 활용하는 경우에도 예술적 기법이나 이론에 대한 사전 지식이 풍부할수록 AI와의 상호작용이 더욱 풍부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생성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AI를 활용하는 것과는 그 효과가 확연히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자신이 직접 쓴 시와 그림으로 구성된 시화집을 소개하며, 다양한 예술 작품에 대한 접근을 권장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AI와 인간의 창의적 결합이 어떻게 새로운 예술 형태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보고 배울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두 번째 강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디지털 기기가 낯설어 접근하기 망설였지만, 이도혜 강사님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새로운 기술을 쉽게 배울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다양한 시화 사례를 접할 수 있어 좋았고, OCR 기능이 너무 신기했다.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도혜 강사는 강의 후 "참가자 분들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여 노년기의 삶을 스스로 형성하고 성공적인 노화 인식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생성 AI의 발전으로 인해 가능해진 이러한 교육이 참가자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열정을 갖게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도혜 강사와 한국AI콘텐츠연구소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에서 '챗GPT 강사 이도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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