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으뜸 기자】 퍼포먼스그룹153의 자체 기획 시리즈 공연 ‘소통시리즈 18번째 이야기’(연출 황미숙)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 무대에 올랐다.
‘소통’은 2011년 시작돼 시대적 화두가 되는 키워드를 주제로 타예술과의 협업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연극무대로 천재 예술가 백남준을 모티브로 광대한 그의 예술세계를 탐색하기도 하고, 지식 데이터로 반응하는 AI를 주제로 한 ‘쎄끄레따리아’에서는 현대인의 사회적 괴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18번째 시리즈는 퍼포먼스구룹153의 황미숙 리더가 안무 연출을 맡았고, MBC26기 공채 탤런트 전다정이 홍보를 맡았으며, 배우 박혜준, 최범호, 우재원, 하민우, 배형빈, 이율빈, 안치현, 이현승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쎄끄레따리아’에서 기자역을 맡은 MBC 21기 공채 탤런트 최범호는 “소통 시리즈의 주역을 맡게 돼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최범호는 MBC21기 공채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이산' '제왕의 딸 수백향', '부부의세계' '어겐인 마이 라이프' '트레이서' 등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 출연을 했으며, “대학에서 연극을 시작했지만, 졸업 후 탤런트의 길로 전향하면서 연극배우로서의 삶을 내려놓았다”며, “다시 연극에 돌아와 보니, 마치 고향에 온 것처럼 아련하고 그리운 느낌이 든다. 이번 무대에 오를 동안에는 관객과 완전하게 소통하면서, 아티스트로서의 절정에 오른 것처럼 즐거운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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