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밀양시는 "지역 내 소나무림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4월 중순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중순까지 산내·단장면 외 7개 면과 1개 동 74,000여 본의 소나무를 방제했으며, 4월 중순까지 잔여 피해 고사목 방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4명의 시 자체 예찰방제단을 꾸려 기회송림, 삼문송림의 4,390여 본의 소나무와 고속도로 밀양 IC, 상동면 철길 주변 등 14,040여 본의 소나무에 대한 예방 주사와 선단지 예방나무주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9일에는 방제사업에 참여하는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상반기 방제사업 품질향상 및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안정화와 시공·감리 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박영훈 산림녹지과장은“상반기 재선충병방제 작업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작업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 사진설명
-사진 1~3: (2024. 3.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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