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려는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국의 교사 3만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교사들의 84.1%가 '학생인권조례'가 교권 추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습니다.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이 잇따라 발생하여 온 국민이 침통해 했던 일들이 채 얼마 지나지도 않았습니다.
이러한 비극으로 인해 교사들과 온 국민이 느끼는 충격은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만, 사실상 가장 큰 충격을 느끼는 사람은 역시 학생들일 것입니다.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는 것은
학생의 인권을 신장시키는 것에 반대해서가 아닙니다. 누구든지 권리가 있다면 그에 따른 책임 또한 감당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학생들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무책임한 권리만을 보장해서는 안됩니다.
적절한 책임도 주어져야 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도대체 누구를 위해 반대하는 것입니까?
소위 진보 교육감들을 위해서 입니까?
이제 정신 좀 차리시요!!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