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5일과 18일, 영산면 전통시장과 창녕읍 전통시장에서 시장을 찾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운동 합동 캠페인과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녕군 안전치수과와 창녕소방서,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창녕군 안전보안관, 영산면 및 창녕읍 직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겨울철 화재 예방에 대해 홍보하고, 전통시장 내 화재취약시설 및 소화기 비치 여부 등 안전 점검을 했다.

또한, 소방차 출동로 및 피난로 확보를 위해 점포 앞 주정차 금지와 통로에 물건을 쌓아두는 행위 금지 등 화재 예방 계도 활동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신속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보완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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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