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포천시 22억원, 가평군 22억원 등 총 44억원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포천시는 △한내교 보수ㆍ보강공사(11억원),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리모델링 사업(11억원) 등 2개 사업에 총 22억원 교부가 확정됐다. 두 사업 모두 2024년 3월에 착공하여, 같은 해 9월 준공 예정이다.
‘한내교 보수ㆍ보강’은 포천시 신읍동에 위치한 한내교의 교량 보수 및 내진보강 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 6천500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리모델링 사업’은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의 내ㆍ외부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0억 7천100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한편 가평군은 △초등학교 앞 바닥신호등 설치(3억원), △방범용 CCTV 확대 및 성능개선(9억원), △유기동물보호센터 신축 및 반려인 숲 조성(10억원) 등 3개 사업에 총 22억원 교부가 확정됐다.
‘초등학교 앞 바닥신호등 설치’는 목동초, 명지분교, 청평초, 대성초, 조종초 등 5개 학교 앞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바닥신호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2023년 10월 착공하여 2024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유기동물보호센터 신축 및 반려인 숲 조성’은 가평읍 아랫마장길 일대에 △유기동물보호센터 이전 신축, △임시동물위탁시설 설치, △반려동물 테마숲 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8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2023년 9월에 착공했으며, 2026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이번에 확정된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되고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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