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이용 무인 AI 녹조제거장비 '에코봇' 시범운용 '눈길'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지사장 유민종)은 15일 오전 11시, 창녕군 창녕읍 소재 송고저수지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간담회를 가졌다.
유민종 지사장과 군 환경위생과 조철순 팀장, 환경단체 관계자 및 보존회원 14여명은 송고저수지 일대에 나뒹구는 비닐과 빈 음료수병등 1톤 차량 2/3가량을 수거하고,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중인 AI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녹조제거장비 '에코 봇' 을 둘러보고 지사 직원의 설명을 청취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 수질환경보존회 회원과 직원들이 창녕 송고저수지 일원 정화 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지사 제공]](/news/photo/202311/306717_207719_1541.jpg)
국내중소기업이 개발한 '에코봇'은 태양광발전으로 운영되며 무인으로 하루 600t의 수질정화 및 녹조를 제거할 수 있다. 지사측은 "올해는 시범적으로 자동녹조정화시설 설치해 운영했으며, 지난 여름 녹조 현상 발생은 없었다"면서 "내년부터는 임차형식으로 도입해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 지사장은 "관내 저수지의 수질관리와 환경 보존은 우리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핵심사항으로 회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점차 개선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며, 상반기 간담회에서 제시한 의견들을 모두 수용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간담회에서 박양근 근토사랑범창녕시민연대 회장은 ". 군 관내 장척저수지 등에 불법으로 설치된 고정형 낚시 좌대 철거와 재설치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사측은 "창녕군과 협의해 대책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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