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 학생 30여 명(총괄 식품생명과학과, 정재훈교수)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영암군 신북면 신동길 금수리 소재 농가들을 찾아 단감농장정비, 배 수확 및 논 잡초제거 등에 일손을 보탰다.
또한, 일과 후에는 지역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의 피부관리 봉사활동(뷰티아트과, 문승재교수) 및 가을밤 음악회(공연음악과, 이승곤교수) 등 문화행사도 기획하여 마을주민과 대학생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라남도의 후원을 받아 전남도립대학교에서 주최하였고, 도립대 총학생회에서 참여자를 모집하여 10개 학과 30여 명의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조명래 전남도립대 총장은 “전남도립대 학생들이 지역 농가 활성화를 위해 봉사활동과 문화 캠프에 참여한다는 것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정주형 인재양성이라는 도립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보람 있는 일에 동참해준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전남도립대학교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 및 농촌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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