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7년에 개장한 물맑음수목원은 자연, 문화, 건강, 배움이 고루 숨 쉬는 체험형 수목원으로, 예로부터 ‘물골안’이라 불리는 수동면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돼 목재 문화 체험장 및 유아숲체험원, 반딧불이생태학습관 등 다양한 체험 학습을 위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물맑음수목원에는 1년 후 추억이 배달되는 ‘느린우체통’, 축령산과 서리산 하늘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천국의 계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으며, 나무 장난감을 만들 수 있는 ‘슬기로운 목공생활’, 수목원 내 숲속 탐험 미션을 하는 ‘싹쓰리언택티어링’, 목공체험, 산림치유, 유아숲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수목원 내 자연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물맑음수목원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물맑음수목원의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원일이다. 목공체험 프로그램 및 산림문화·치유 프로그램은 물맑음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산림녹지과 물맑음수목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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