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의정부시의회 본 의회 김동근 시장과 김지호 시의원 갈수록 격돌 심화
김 시장, 의회에 비공개로 보고 약속하고도...동문서답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해 10월 25일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공개석상에서 공언한 것만 해도 수십 번이 될 것이다. 믿고 기다려달라고 최정희 시의회의장, 시의원, 국, 과장 방청석에 있는 시민들 앞에서 천명했다.
이어 이 문제는 정말 슬기럽게 대처해야 될 문제이다. 많은 분들께서 왜 이걸 이렇게 빨리 해결하지 않느냐고 지적한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빨리 가 능사만은 아닐 것이다. 굉장히 전략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될 사안들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명확한 건 물류센터 백지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또 공개석상에서 말하면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또 다른 파장이 생긴다. 철동같은 보안도 강조했다.
김지호 의원이 이에 비공개로 나중에 말해주실 수 있냐고 요청하여, 김 시장은 대신 보안을 지킨다.라고 확실할 때 하겠다고 대답했다.
김 의원은 물류센터 백지화에 3개월 20일이 지난 후 지난 16일 본회의장에서 아직까지 의회에서 답변을 받아보지 못하고 있다. 시장님 지금 어떻게 된 겁니까? 반문하며 김 시장을 질타했으나 김 시장은 비공개적으로요? 오히려 반문하여 이를 지켜보는 방청객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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