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브라이스 하퍼(30·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당분간 지명 타자로만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MLB닷컴과 ESPN 등 현지 매체들은 13일(한국시간) 하퍼가 오른쪽 팔꿈치 인대 파열을 진단받아 4주 동안 공을 던질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하퍼는 스윙에는 큰 무리가 없어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대신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타율 0.309 35홈런 84타점으로 MLB 내셔널리그(NL) MVP를 차지했던 하퍼는 올 시즌엔 3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9 6홈런 19타점을 기록 중이다.
하퍼는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팀에 기여하고 싶다"며 "팀 동료들과 함께 경기장에 나가 수비를 하고 싶다. 외야 수비가 그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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