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지난해 2월 26일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0~30대 심낭염이 2배 폭증했다고 어제(10일) 밝혔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코로나회복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춘식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조사 및 확인한 결과,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국내 심낭염 환자는 총 3681명으로 과거 5년간(2016~2020) 평균 환자 수 2760보다 921명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1~11월) 10~30대 심낭염 환자 수는 1100명으로 과거 5년간(2016~2020) 평균 환자 수 584명보다 1.9배 늘었다.
최춘식 의원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젊은층에서 심낭염 부작용 발생이 빈번하다는게 증명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해치는 획일적인 백신패스를 당장 철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최춘식 의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0~20대 심근염이 2배 이상 폭증했다는 조사 결과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미국의 저명한 소아과 전문의 로렌스 팔렙스키(Dr Lawrence Palevsky) 박사는 "운동선수들이 (백신 접종 후) 급성 심근염을 겪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들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건 바로 심낭염(pericarditis) 입니다." 라면서 "심낭염은 심장 근육의 움직임을 직접적으로 제한하며, 때로는 급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최근 유럽과 미국의 스포츠 선수들이 갑자기 그라운드에서 숨지는 사고가 비일비재한 것도 심낭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축구 등 심박수가 높고 혈관에 피가 빠르게 돌게 되는 운동에서 심낭염으로 급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백신 접종 이후 그 숫자가 현저히 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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