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창업지원센터, 2021년 글로벌기업 협업 엔업과 마중 프로그램 2기도 우수 성과로 지원사업 종료
고려대 세종창업지원센터, 2021년 글로벌기업 협업 엔업과 마중 프로그램 2기도 우수 성과로 지원사업 종료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2.02.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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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가 20년도에 이어 21년에 진행한 '2021년 글로벌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글로벌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및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글로벌 대기업과 협업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교육·컨설팅, 클라우드 등 플랫폼 서비스 지원과 주관기관인 고려대 세종창업지원센터 네트워킹 등을 활용하여 국내 창업기업들의 해외진출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21년 고려대 세종창업지원센터는 엔업(엔비디아와 협업), 마중(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 프로그램을 주관기관으로 각 프로그램별 창업기업 30개사, 총 60개사를 선정 지원하였다.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특화 프로그램으로 ‘TS Mapping 프로그램, 글로벌 스케일업 IR데이, G-PMF Expert Matching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였다.

또하,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타 유관 기관들과 함께 창업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5-scale up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21년 글로벌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엔업과 마중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60개사 모두 실패 없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한 성과이다.

창업기업의 정량적 성과 지표인 매출, 고용, 투자 뿐만 아니라 정성적 평가 지표인 글로벌기업(엔비디아/MS), 주관기관(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의 프로그램 참여도 평가를 통해 참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것을 평가에 반영하였다.

특히, 엔업 프로그램의 성과는 총 매출 229억 원, 매출 증가율 24%, 고용증가율 125%, 신규고용 342명 그리고 총 합산 투자액 395억 원을 달성했다.

프로그램 참가 기업 중 ㈜한국공간데이터가 매출액 35.1억 원과 신규 고용인원 42명을 달성하면서 해당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내었으며 ㈜뷰런테크놀로지는 투자액 90억 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마중 프로그램의 성과 또한 총 매출 785억 원, 매출 증가율 26%, 고용증가율 92%, 신규고용 423명, 그리고 총 합산 투자액 448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그중 ㈜슈퍼메이커즈는 매출액 133억 원, 신규고용 126명, 총 투자액 209.9억 원을 달성하면서 마중 프로그램 내에서도 눈에 띄는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러한 성공적인 성과 중에서 실질적으로 창업기업에게 도움이 될 성과는 단연 투자액인데 두 프로그램의 총 투자금액은 843억 원이며 이는 프로그램 참여 기업당 평균 14.05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이다.

주요 평가 지표 외에도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기업이 엔업 프로그램 중 8개사, 마중 프로그램 중 3개사가 있으며 해외진출에 성공한 기업들의 수출액은 97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그 외 ㈜클라리파이는 단순 해외 진출뿐만 아니라 미국 법인설립과 함께 FDA 승인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프로그램의 의의를 보여줄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2020년 엔업 프로그램 기업인 원티드랩 코스닥 상장에 이어, 2021년 쓰리빌리언과 웨인힐스벤처스도 2022년 상반기를 목표로 IPO가 진행 중이다.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은 2021년 엔업과 마중 프로그램 2기 창업기업과의 협약 기간은 종료되었지만, 협약 기간 후에도 후속 지원을 통해 투자매칭·기술지원 등의 협업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창업지원센터장/교수 지상철은 "우수한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를 통해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글로벌 기관들과 협력하며 1,2기에 대한 지속적 지원뿐만 아니라, 22년 3기의 성장 지원에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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