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준 기자]교육부가 유치원과 초중고에서 공기정화장치를 계획보다 앞당겨 설치하기로 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여의도초등학교를 찾아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점검한 뒤 “연내 전체 학교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는 상반기에 설치를 마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추가경정예산으로 재원을 확보해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체 교실의 41.9%에 해당하는 11만4,265실에 공기정화장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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