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당 대표 '국회 정상화' 합의 환영...정국현안 논의
여야 5당 대표 '국회 정상화' 합의 환영...정국현안 논의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19.03.0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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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당 대표들과 문희상 국회의장이 4일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기에 앞서 함께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이정미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여야 5당 대표들과 문희상 국회의장이 4일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기에 앞서 함께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이정미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성남 기자]여야 5당 대표는 4일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각 당 원내지도부가 국회 정상화에 합의한 데 대해 나란히 환영입장을 밝혔다.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 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초월회' 모임을 갖고 오찬을 함께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오전에 한국당의 등원 결정 소식을 들었는데 대단히 잘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회에서 여러 가지 민생입법을 잘 다뤄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도 이날 "오랜 공백기를 가진 국회가 다시 열리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민생경제를 챙기고 국민에게 필요한 입법을 해나가는 생산적인 국회가 됐으면 좋겠다. 한국당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그동안 국민의 원성이 아주 컸던 게 사실"이라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참 반성할 게 많다"고 말했다.

평화당 정동영 대표도 "이번 주가 지나가면 선거제개혁은 사실상 물 건너간다"며 "황 대표가 왔으니 한국당은 오는 10일까지는 자체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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