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균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설 연휴 기간 중국 출장길에 올라 현지 사업 현안을 점검했다.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이 지난 4일 중국으로 출국해 시안에 있는 반도체 공장 2기 라인 공사 현장을 살피고 연휴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가격 하락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되며, 명절 기간에 이 부회장이 해외 출장에 나선 건 지난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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