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협회장: 이동훈)는 디스플레이 신시장 창출과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해 5월 8일(화)부터 6월 30일(토)까지 2개월간 뉴파워프라즈마의 협찬으로 '2018년 디스플레이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디스플레이협회는 2014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통해 약 800여 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해 총 23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이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IMID 전시회를 통해 수상작을 전시해 홍보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접거나 구부릴 수 있고, 깨지지 않고 크기와 모양변화가 가능한 디스플레이)와 실감형 디스플레이(3D, 홀로그램, AR/VR과 같이 공간에 정보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자격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팀) 또는 법인으로 선택해 제안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신제품(가까운 미래 구현 가능한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 ▲신기술(가까운 미래 구현 가능한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7월), 2차 발표심사(8월)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상장과 상금은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10월)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산업부장관상, 협회장상, 협찬기업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상금(총 1천600만 원)이 지급된다. 

기존 공모전에서는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전시홍보만 진행했으나, 이번부터는 기술지도, 수요처 연계, IMID 2018 전시홍보 및 시제품 제작 등 후속 지원도 해준다. 

또한 역대 공모전 수상자 간 상호교류를 위한 '디스플레이 챌린지 지식교류 모임'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특허와 창업교육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수상자 모임과 후속 지원이 디스플레이 산업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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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