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 만난 디저트 대명사 떡케익과 초콜릿, 김일화·김이화 참가자 ‘일떡이조’ 1위 수상
쌀과 만난 디저트 대명사 떡케익과 초콜릿, 김일화·김이화 참가자 ‘일떡이조’ 1위 수상
  • 전성철 기자
    전성철 기자
  • 승인 2016.09.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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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주최하는 쌀 레시피 공모전 ‘쌀의 맛있는 기적, 미(米)라클’이 추석 연휴기간인 16일부터 18일 동안 KBS1 ‘도전! 미라클 레시피’ 3부작으로 방송되며 우승자 3인이 공개됐다.

‘쌀의 맛있는 기적, 미(米)라클’은 서류접수 된 약 200여점의 레시피 중에 예선을 거쳐 총 12점의 레시피를 선발했다. 예선을 통과한 12점의 레시피는 본선 과정에서 삼립, 풀무원, 탐앤탐스, 해태 4개의 식품 기업에서 멘토링과 본선진출 미션을 수행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변화했다. 각 기업별 미션 합격자 4팀와 탈락한 1팀이 기사회생해 최종 결선을 치뤘다. 결선 과정에서는 대국민 시식단 100인의 평가와 전문가, 기업 관계자의 심사를 통해 우승자 3팀을 선발했다.

그 결과 기업 미션에서 탈락위기를 겪었던 김일화, 김이화 자매 참가자의 ‘일떡이조(블루베리 떡케이크와 파베 떡 초콜릿)’레시피가 대국민 시식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로 우승해 상금 500만원과 농림식품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SPC그룹 삼립식품 빚은에서 멘토링을 통해 기존 쌀케이크의 퍽퍽한 식감을 개선했으며, 파베 떡 초콜릿은 시중에서 당장 판매해도 될 정도의 높은 상품성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유민주 파티시에는 “떡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버린 환상적인 제품”이라며 “해외에 수출해도 손색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2등 수상자는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에서 본선 멘토링을 진행했던 이광현 참가자였다. 자신이 살고있는 충남 공주 알밤과 쌀을 이용해 만든 빵 ‘밤이 쌀쌀해요’ 레시피로 2등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위원 문정훈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멘토링 기업(탐앤탐스)의 성향이 잘 드러난 제품으로, 커피와 함께 매장에서 판매된다면 최고의 궁합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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