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0전투비행단 김도형 소령 시구 맡아
장병 200여 명 관중석에서 F-4 팬텀 향해 거수경례 퇴역 축하
프로야구 수원 kt wiz(대표이사 이호식)는 오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대한민국 공군 F-4 팬텀의 퇴역을 축하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5년간 대한민국 하늘을 수호해 온 '하늘의 도깨비' F-4 팬텀의 퇴역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kt wiz가 팬들에게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 전에는 F-4 팬텀 4기 편대가 수원 공군 기지에서 이륙하여 수원 KT위즈파크 상공에서 짜릿한 축하 비행을 선보인다. 공군 10전투비행단 장병 200여 명은 1루 관중석에서 비행하는 F-4 팬텀을 향해 거수경례로 퇴역을 축하하며, 시민들은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목격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승리 기원 시구는 F-4 팬텀 전투기 조종사인 김도형 소령이 맡아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kt wiz의 이번 행사는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대한민국 공군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F-4 팬텀 퇴역 축하 행사는 단순한 야구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 특별한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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