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각학 이학 석/박사 그룹인 안동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에서는 무향실에서 8개의 스피커로 방향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향실은 난청인들이 겪는 문제점의 정확한 원인과 예후를 확인하기 위해 내부 소음을 없애,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검사를 제공한다.

‘방향성 검사’는 보청기 사용자의 청력 상태를 파악하고, 소리의 방향성을 정확하게 파악해 소음 속에서도 말소리를 더욱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 보청기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청력관리와 보청기 착용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검사와 관리가 필요해지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검사다.

청각학 이학박사인 이장원 대표원장은 “방향성 검사를 통해 소음 속 청취 능력 및 언어 이해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리 방향을 파악하기 못해 나타날 수 있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어 보청기 착용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이에 보청기 착용 전/후 주기적으로 실시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는 청능재활훈련(청각재활훈련), 뇌기능활성화촬영, 방향성훈련 등 보청기 착용 후 다양한 재활 과정이 이루어지며 구매를 하는 모든 분들께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현재 안동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는 대구 경북에서 청각학 이학박사, 석사 이상의 전문청능사 6인을 비롯한 9인의 직원이 한 곳에서 근무중인 청각(청능) 재활 전문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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