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분양가”...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16~17일 임의공급 청약 접수 진행
“1년 전 분양가”...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16~17일 임의공급 청약 접수 진행
  • 유혜선
    유혜선
  • 승인 2024.05.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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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새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1년 전 최초 분양 당시 가격으로 잔여세대 임의공급에 나서는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 간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의 임의 공급 물량은 지방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인 전용면적 112㎡ 총 40가구다. 청약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청약 접수 조건은 모집공고일(5월 10일) 기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지역, 청약통장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지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준공예정일이 2026년 1월로 비교적 빠른 입주가 가능해 중도금 대출 이자 부담이 적은 것도 강점이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 경쟁력이다. 전용면적 112㎡의 분양가는 4억 7,210만원부터 책정돼 1년 전 분양 당시와 동일한 가격에 선보인다. 최근 청주에서 분양한 타 단지의 비슷한 평형대(전용 114㎡)의 분양가가 5억 7,300만원 ~ 6억 5,600만원으로 책정됐던 만큼 약 1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실제 최근 분양가 상승세가 가파른 점도 이 단지의 가격 메리트를 돋보이게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 말 기준 신규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 당 1,862만원으로 지난 해 동월(1,588만원) 대비 약 17.24% 올랐다. 분양가 상승세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기본형 건축비를 보면 1㎡당 3.1%가 올랐으며, 이미 지난해에도 세 차례 인상된 바 있다. 이 밖에도 레미콘, 창호유리, 시멘트, 골재가격 등 건설 원자재 가격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PF문제 등의 요인까지 더해지면서 분양가는 앞으로도 더욱 오를 것으로 보인다.

가격뿐만 아니라 규모에 걸맞는 상품설계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특히 1·2단지 총 1,600가구의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대형 스트리트 몰도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계약 면적 2만여㎡로(1, 2단지), 축구장 3개를 합친 규모(1, 2단지)의 스트리트 몰에는 쇼핑은 물론 문화, 여가생활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전 가구 4베이 설계 등 최신 주거 트렌드도 경험할 수 있다.

탁월한 입지여건도 갖추고 있다. 단지 반경 500m 이내 성화초, 개신초, 성화중, 서원고, 청주고 등 통학 가능한 학교들이 밀집해 있는 학세권으로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충북대학교가 가까워 충북대에 위치한 스포츠센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하고 충북대 내 산책로(행복담길)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는 구룡공원이 예정되어 있으며, 수변 산책이 가능한 장전공원 및 성화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한 공세권 입지도 갖췄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가 가깝고 청주지방검찰청, 청주지방법원 등과 같은 행정기관도 인근에 있다.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의 분양관계자는 “최근 분양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수년전 가격으로 다시 한번 무순위(임의공급) 나온 단지들에 청약자가 대거 몰리고 있는 추세”라며,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역시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대형 스트리트몰 등의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어 금번 청약 소식을 들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대거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모충동에 마련돼 있으며, 단지의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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