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하남읍 주민자치회(회장 권무성)가 6월 1일 열리는 하남읍민 가요제의 예심을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하남읍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예심에는 30여 명의 하남읍민이 참석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이번 예심을 통해 본선 진출자 12명이 선발됐고 이들은 6월 1일 오후 6시 30분 하남읍체육공원 신설 무대에서 개최되는 하남읍민 가요제 본선 무대에서 열띤 노래 경쟁을 펼친다.
또한 가요제 본선 무대에서는 개그맨 김명덕이 사회를 맡고 지원이, 남승민, 김은주, 장예주, 홍예성, 전혜자 등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으로 하남읍민 및 인근 지역민의 흥겨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가요제의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 △2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 △3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원, △장려상 및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아울러 그뿐만 아니라 김치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될 예정으로 읍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무성 하남읍 주민자치회장은“하남읍민 여러분의 노래 실력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며“6월 1일 개최되는 하남읍민 가요제에 읍민들과 인근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셔서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하남읍민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이 행사가 벌써 기대된다”며“주민자치회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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