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기자]오늘,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질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마감된다.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날 등록 첫날에는 "254개 지역구에 총 607명의 후보자가 접수를 마쳐 경쟁률 2.39대 1을 기록했는 데 이는 21대 총선 경쟁률 4.4대 1에 비해 낮은 수치"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234명, 국민의힘에서는 230명이 후보로 등록했으며,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구는 6명이 후보 등록을 한 전남목포"였으며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을 신청한 정당은 총 14곳이다.
정당·후보자의 기호는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다수 의석 순), 의석이 없는 정당(가나다순), 무소속(지역구·추첨으로 결정) 순으로 정해진다.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의 기호 4번을 확보하기 위해 "현역 지역구 의원 5명을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로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공개되며, 선거일까지 후보자의 재산, 병역, 전과, 학력, 납세 등의 사항을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음 달 1일부터는 정당과 각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 공보를 정책·공약 마당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18세 이상의 유권자는 재외투표(3월 27일∼4월 1일), 사전투표(4월 5∼6일), 총선 당일 투표 등을 통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으며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6명 등 총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며,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17곳, 기초의원 26곳의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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