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분야 생태 및 경관 우수(조경상), 시민주도 정원문화 확산(푸른도시상)
서울시 도시경관 개선 및 조경분야 발전에 참여하는 수상자 축하 격려
[신성대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은 "4일 개최된 “2023년 서울시 조경상·푸른도시상”의 시상식에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들의 노고를 칭찬하고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봉양순 의원은 "이번 시상식은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여가국(조경과)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며, ‘조경상’과 ‘푸른도시상’으로 구분하여 시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조경상’은 서울시 내 조성이 완료된 민간·공공 분야의 실내·외 조경공간 중 경관을 생태성·기능성·심미성 등의 측면에서 우수한 환경으로 조성한 모든 조경공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푸른도시상’은 서울시 전역 동네(골목길‧자투리땅), 학교, 공공청사, 건물‧상가,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등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시상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조경상’ 5개팀, ‘푸른도시상’ 21개팀을 비롯해, 시민공모로 선정된 ‘내가 그린 정원 프로젝트’ 5개팀 등 총 31개팀을 함께 시상하였다. 수여식은 심사에 참여한 각 상별 심사위원장의 심사평과 격려사를 들은 후에 진행되었다.
봉양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초록길과 녹지축들을 연결하여 서울 어디에서든 시민들이 집 앞에서 숲과 공원을 만날 수 있도록 ‘정원도시, 서울’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고, “오늘 우수한 성과로 수상한 분들이 그 역할에 참여하고 있어 서울이 환경도시로 바뀌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수상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봉양순 위원장은 도심경관을 개선하는 조경공간 확보를 위한 정원 정책에 관심을 갖고, 서울이 ‘꽃과 정원의 도시’, ‘숲과 공원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푸른도시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각 수상자는 내·외부 조경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현장 평가·시민투표 등의 절차를 통해 선정하였다.
이날 ‘조경상’과 ‘푸른도시상’으로 구분하여 시상‘했다.
조경상’ 및 ‘내가 그린 정원’: 대상(1개), 최우수상(1개), 우수상(1개), 장려상(2개)
‘푸른도시상’: 대상(1개소), 최우수상(2개소), 우수상(3개소), 장려상(5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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