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상당의 보조식품 및 식료품으로 구성
'2023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위해 서울시·굿피플·CJ제일제당 참여
[신성대 기자]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지상욱 당협위원장은 "지난 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남대문 쪽방촌에서 '사랑의 희망박스'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상욱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후암로에 위치한 남대문 쪽방촌을 찾아 "연말연시에 우리 사회 공동체의 따뜻한 온기가 전국으로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에 CJ제일제당이 후원한 희망박스에는 약 10만원 상당의 보조식품과 고추장, 된장 등 17종 31개 품목이 들어있다. 남대문 쪽방촌에는 800여 개의 희망박스가 전달됐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는 오 시장과 지 위원장을 비롯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옥재은 서울시의원, 이영훈 굿피플 이사장, 김천수 굿피플 회장, 김병윤 구세군 한국군국 서기장관, 박충일 CJ제일제당 본부장이 참석했다.
지상욱 위원장은 "오세훈 시장님과 함께 희망박스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희망의 촛불이 횃불이 되도록 우리 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이날 오후 서울시는 국제구호개발단체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과 식료품 상자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나눔 운동 '2023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개최했다. (* '박싱데이'는 곡물·과일 등을 상자에 담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하는 관습에서 유래된 말로, 12월 26일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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