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미취업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 전일제일자리 10명과 시간제일자리 5명을 12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선정이 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양양군청 복지정책과와 읍․면사무소,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도우미와 복지서비스 지원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양양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장애인 일자리사업 2년 연속 참여자(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65세 이상인 자, 기초생활수급자 제외)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근무조건은 전일제일자리는 주 40시간, 시간제일자리는 주 20시간 근무 원칙으로 4대 보험 개인부담금을 포함해 월 각각 2,060,740원과 1,030,370원의 보수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군청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신청서와 참여자 정보확인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작성하여 양양군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팀을 방문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를 종합 심사해 12월 중 합격 여부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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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