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영 기자]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오경은)은 지난 2일 15개 평생학습도시(중‧서‧동‧영도‧부산진‧동래‧남‧북‧사하‧금정‧강서‧연제‧수영‧사상구, 기장군)와 함께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사업부문에서 특별상(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회 각계각층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3년간(2021~2023년) 부산지역의 온라인 평생교육 활성화와 15분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운영한 ‘평생학습 동.백.꽃. 프로젝트’가 특별상 영예를 안았다.
‘평생학습 동.백.꽃. 프로젝트’는 부산광역시화(市化)인 동백꽃을 모티브로 하여 평생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공동의 이슈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평생교육 이슈해결형 실무협의회’이다. 즉, 부산광역시-여평원-평생학습도시가 협업하여 평생학습 동.백.꽃. 플랫폼을 중심으로 평생학습활동가(動)를 양성하고, 평생학습현장에서 다양한(百) 활동을 통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하는 컨소시엄 사업이다.
2021~2022년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평생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 온라인 기반의 평생교육 체제 전환을 목표로, 온라인 평생교육활동가를 양성 및 지원하고 지역별 다양한 평생교육 콘텐츠를 공유·확산하였다.
올해는 부산광역시 민선 8기 ‘시민행복 15분 도시 조성’ 시행에 따라 부산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15분(1km) 이내 접근 가능한 평생학습 공간을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오경은 원장은 ‘평생학습 동.백.꽃. 프로젝트는 평생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모델로, 특히 이번 특별상은 15개 평생학습도시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도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부산지역 평생교육의 컨트롤 타워로서 시민과 평생교육기관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 및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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