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도저도 안되면 선거조작 부정선거로 갈 가능성 있어"
지금 한창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가 당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누군가가 민간 여론조사 결과로 당대표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하려했다는 의혹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5~7일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가 9일 발표되었는데, 무려 30개의 주류 언론사에서 이것을 그대로 받아적으면서 마치 이준석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앞서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여론조사가 현재 진행도고있는 당원들의 실제 투표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던 것으로 보고있다.
실제는 당대표 선거는 당원들의 투표가 70% 반영되기 때문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와는 그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다. 특히 국민의힘은 대구 경북 지역에 당원이 몰려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표심이 중요하다.
문제는 언론사에서 의뢰한 민간회사의 일반인 대상의 여론조사 결과가 실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기간 중에 발표됐다는 점이다. 선거기간 중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언론에서 호들갑을 떨게 되면, 실제 당원들의 선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한길리서치의 결과는 이 후보의 지지율은 48.2%로 집계됐으나, 이는 국민의힘 당원들의 표심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더구나 최근 여론조사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높지 않고, 실제로 조작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준석의 실제 지지도가 그만큼 되는지도 의심스럽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쿠키뉴스가 한길리서치와 짜고 일반인 대상의 지지도 순위 발표 시점을 실제 당원 투표 기간중으로 한 것 아니냐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 이준석이 우세하다는 결과를 수십군데의 언론을 통해 발표하면서, 언론플레이까지 시도했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다.
언론과 여론조사 기관의 생리를 잘 아는 자가 이들과 짜고 댓글부대를 동원해서 온라인 여론조성을 하면서 이준석을 밀어줬다는 얘기도 나온다.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당대표 선거 기간동안 특정 후보 지지율이 높게 나왔다고 언론에서 이번 처럼 일제히 호들갑을 떨었던 경우는 본 적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여론조사 기관과 주류 언론이 짜고 실제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가 보인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이준석이 지지도 1위라는 기사를 그대로 베껴쓴 우리나라 주류 언론사의 행태다.
전문가들은 긴급하게 동시에 이렇게 같은 기사를 뿌리는 이유를 "이준석 밀어주기"로 보고 있다.
또한 관련 기사를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에 대량의 댓글 부대를 동원된 정황도 포착된다.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는 결국 중앙선관위의 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정선거를 하기로 마음먹으면 어떤 방식으로든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415총선 부정선거 소송이 100여건이 아직 해결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각종 당대표 선거, 민간 선거 까지 중앙선관위의 K-보팅 시스템이 그대로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시민들은 "누구나 네이버에 뉴스 기사를 올리고 싶으면, 건당 10만원에서 20만원만 언론사를 통해 기사를 올릴 수 있다. " 라면서 "이준석 하나 띄워주는거는 선수들이 붙으면 식은죽 먹기다. 언론사는 매수하면 된다." 라고 일갈하고 있다.
여의도 한 선거전문가는 "이준석 같은 눈에 보일 정도로 티나게 띄워주는 것은, 해당 세력이 지금 조급하고 쫓기고 있다고 해석해야 한다." 라면서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 결과에 대한 추후 감사를 법적으로 의무화 해야 여론조사기관도 조작의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한 전문가는 "나이만 어리다 뿐이지 구태의연한 정치꾼의 면모를 모두 갖추고 있는 이준석을, 누군가 의도적으로 밀어주고 있다고 생각된다면, 이준석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온 지지도 조사를 어디서 가장 먼저 했는지, 어디서 의뢰를 했는지를 찾아보고, 이를 가장 적극적으로 기사화한 매체가 어디 어디인지를 분석하면 된다." 라고 밝혔다.
또 "이준석이 언론에 노출된 빈도수가 언제부터 갑자기 증폭되었는지와 언론과 방송에서 무슨 이유로 이준석을 그렇게 많이 출연시키고 인터뷰를 시켜줬는지 찾아보면 된다."는 조언도 남겼다.
이미 국내 정치권에서는 드루킹 처럼 이미 드러난 여론조작 세력 뿐만이 아니라, 한글을 쓸 줄 아는 중국인을 이용한 댓글부대고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소위 문빠로 불리는 댓글부대는 트위터에 컨트롤 타워까지 설치해 놓고 댓글부대를 운영하고 있다. 즉 몇몇 세력만 규합하면 정치인 한명 밀어주는 일은 식은죽 먹기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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